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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교통약자 위한 대중교통 안전서비스’대통령상 수상▲화성시 첨단교통과 김성진 팀장이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수상자: 김성진 팀장이 중앙에서 꽃다발을 들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유현희 기자] 화성시 첨단교통과 김성진 팀장이 2일 대전에서 열린 ‘제25회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정보통신 발전 우수사례를 널리 공유하고자 개최돼 올해는 전국 지자체 35건의 사례가 경합을 벌였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화성시의 ‘교통약자를 위한 대중교통 안전서비스’는 버스정류장에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것이 핵심이다. 딥러닝 음성인식 시스템과 승객대기 인식시스템, 저청각자를 위한 텔러코일존 등이 도입됐으며, 시각장애인에게는 키패드나 음성으로, 청각장애인에게는 보청기 주파수로 별다른 제약 없이 버스 도착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버스 내부에는 운전자가 교통약자 승객의 대기상황을 미리 알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돼 안전한 탑승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말까지 총 4억 4천5백만 원을 투입해 장애인복지센터와 다중이용시설 인근 버스정류장 20개소에 교통약자 첨단 정류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김성진 첨단교통과 팀장은“임혜연 주무관과 함께 기획한 일이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시정에 적극 활용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서면심사를 통과한 상위 5개 지자체만이 발표에 참가했으며 카카오TV로 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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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도 평창 문화올림픽, ‘코리언 사운즈’ 러시아서 첫 공연▲ 문화체육관광부 [광교저널]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성공 기원의 염원을 담은 ‘평창, 문화를 더하다-코리언 사운즈(Korean Sounds: Connected Winter to Summer)' 클래식 음악회가 오는 6월 24일(토) 지난 동계올림픽 개최국인 러시아의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음악원 그랜드홀에서 첫선을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에이앤에이(A&A)가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평창, 문화를 더하다’ 사업의 일환으로서, 동계스포츠 강국인 러시아, 핀란드, 체코에서 현지 예술단체와 한국 예술가의 협연을 통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과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그 첫 여정인 이번 러시아 공연은 아리랑오케스트라와 락음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김성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지휘와, 러시아 여성심포니오케스트라(음악감독: 크세니아 자르코 Ksenia Zharko)의 연주, 볼쇼이합창단(음악감독: 레프 칸타로비치 Lev Kontorobich)의 노래로 꾸며진다. 또한 거문고 연주가 정대석, 대금 연주가 김정승과 러시아 피아니스트 막심 푸리진스키가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연주곡으로는 한국 전통예술과 서양 클래식 음악이 적절히 협연된 곡들이 선정됐다. ▲ ‘아리랑판타지’, ▲ 거문고 협연곡 ‘수리재’, ▲ 대금협연곡 ‘풀꽃’을 비롯해 한국 가곡 ▲ ‘남촌’, ▲ ‘청산에 살리라’, ▲ ‘그리운 금강산’, ▲ 교향시 ‘한강’이 러시아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주관하는 에이앤에이(A&A) 정선구 대표는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이번 공연을 통해 눈부시게 발전한 우리의 문화예술을 세계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특히 서양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은 거문고와 대금 등 우리 전통악기들의 매력을 유럽에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은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우리의 높아진 문화 수준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함께 즐기는 지구촌 축제”라며 “이번 러시아 공연이 하나의 밑거름이 돼 평창동계올림픽을 전 세계인이 즐기는 문화올림픽으로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평창, 문화를 더하다-코리언 사운즈(Korean Sounds: Connected Winter to Summer)’는 러시아를 시작으로 오는 9월 28일(목) 핀란드 헬싱키 사보이 극장, 10월 3일(화) 체코 프라하 루돌피눔 드보르자크 홀에서 유럽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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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착한가게 릴레이 캠페인’ 돌입▲ 안동시 [광교저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신규 착한가게 275곳 이상 발굴'을 목표로 오는 9월 30일까지 '2017 착한가게 릴레이 캠페인' 나눔 대장정을 펼친다고 밝혔다. ‘착한가게 릴레이 캠페인’은 신규 착한가게 집중 발굴을 위해 경북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경상북도·경북 23개 시·군·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상호 협력을 통해 올 하계기간 동안 경북 전역에 동시 실시하는 대규모 연례 나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경북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을 주축으로 안동시 상인연합회와 협의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3만원 이상의 정기기부 동참을 이끌어 낸다. 275곳 이상의 신규 가입이 성사되면 경북은 2,300곳을 돌파하게 되며, 울산(2,270여곳)을 제치고 누적 가입수 '전국 1위'로 도약하게 된다. 이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1일, 안동구시장 고객지원센터 앞마당에서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춘희 경북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도명예단장, 권영세 안동시장, 우애자 경북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도단장, 김성진 안동시의회 의장, 신현하 안동시상인연합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우애자 도단장의 '캠페인 출범 선포'를 시작으로 옥동손국수, 혼례정, 안동고을식당, 로이드안동점, 브루클린149 등 안동지역 신규 착한가게 14곳에 대한 현판 전달식 등을 진행하고 힘찬 전진을 다짐했다. 김춘희 도명예단장은 “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배려해 왔던 우리 경북도민들의 상부상조 정신이 올 여름에도 어김없이 발휘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우리 모두 한마음 한뜻을 새로이 모아 활동의지를 다지고, 이번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신현수 회장은 “우리 경북인들은 앞선 세 번의 착한가게 릴레이 캠페인의 성공적 추진으로 지난 2012년까지 단 190여곳에 불과했던 경북 착한가게를 4년 6개월만에 2,100곳으로 성장시킨 남다른 저력과 자부심이 있다.”면서 “착한가게 누적 개소수 전국 1위를 달성해 ‘나눔 특별도 경상북도'의 위용을 다시 한번 전국 만방에 떨칠 수 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식당·꽃집·미용실·부동산·병원·약국·온라인쇼핑몰 등 어느 업종의 가게라도 참여 가능하며, 가입 문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053-980-7802)으로 하면 된다.